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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만난 배지_Digital Badge

안녕하세요😊 숨비소리입니다!

디지털 배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배지에 관심이 많은, 학생의 시선으로 적힌 글 입니다.

정보전달보다는 아이디어 공유에 더 가까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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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목요일

 

2018 서울포럼 “미래한국 : 교육에서 길을 찾다”에 갔다. 지금 나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 많다 못해 넘쳐흐르는 중이다. 스스로가 받는 교육이 이전과 비교했을 때 더 나아기지는 커녕 만족스럽지 않았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교육은 멈춰있는 것 같았다. 청소년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배워서 내가 만날 청소년들은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계속되었다. 교육과 청소년학 둘 다 멈춰있다고 느꼈다. 두 가지 모두 정지한 세상에서 내 관점을, 내 시선을 변화시켜 줄 무언가 새로운 것들이 필요했다.


여느 포럼처럼 이상적인 이야기들만이 오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갔지만, 그곳에서 내가 느낀 건 ‘교육이 변화의 흐름 위에 있다’였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량중심성적표’와 ’디지털 배지’였다. 이 두 가지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문득, 나도 디지털 배지를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나아가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청소년학을 공부하는 학생(예비 청소년지도사)으로서 내 역량을 내가 관리하면 어떨까?

: 청소년들처럼 동시대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 아닌 서로 다른 세대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많다. 또한 나는 다른 것에도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 중이다. 내용과 방법은 다르지만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청소년으로서 인증서, 활동증명서를 쉽게 온라인으로 받고, 내가 꾸밀 수 있으면 어떨까?

: 내가 한 활동에 대한 증명서를 받는데 족히 1년이 걸렸다. 물론 활동증명서가 나에게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함께 활동한 동료가 이런건 받아두는거라면서 챙겨주었다.(사실 늦게 줄거알고 귀찮.. 제대로 증명서를 받아본 것도 오랜만인지라) 업무가 많아, 바빠서 늦게 받게 되었는데, 작성하고 프린트하고 하는 과정보다 온라인에서 몇 번의 버튼 클릭으로 받을 수 있으면 편하지 않을까. 또한 어릴 때 청소년활동 후 주는 패치를 모으는 재미가 있었는데, 여전히 모으고 싶다. 기왕이면 직접 디자인한 걸로!

 


 

디지털 배지란?

Badge(Photo by  Kevin Luarte  on  Unsplash)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s)란 단어 그대로 디지털상의 배지를 의미합니다. 이는 온라인에서 학습 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배지 안에 디지털화 된 정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학습 환경에서 획득한 스킬 및 성취도를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되며, 오픈 배지(open badge), 마이크로크리덴셜(micro-credential)이라고도 불립니다. 자신이 직접 코스를 만들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기관의 인증을 받아 배지를 발급받을 수도 있으며, 이미 정해진 기준에 따라 수료하면 받게되는 배지도 있습니다. 

 

디지털 배지의 활용

 디지털 배지에 대한 관심은 최근에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이미 주요 대학과 여러 기업들이 디지털 배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는 농과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시스템을 공부하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들만의 차별화 된 지식과 경험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위 대학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배지 시스템에 관한 것입니다. 

UC DAVIC Digital Badge(Badge-focused UCD Badges Presentation)

 상위에는 5가지의 역량에는 기술(Skill), 지식(Knowledge), 명예(Honor), 경험(Experience), 역량(Competence)이 있습니다. 역량(Competence)에 관한 배지를 얻기 위해서는 하위의 영역의 전략적 관리(Strategic Management), 시스템적 사고(Systems Thinking), 실험과 질의사항(Experimentation & Inquiry) 등의 배지를 모두 발급받아야 합니다.

 대학에서 사용되는 것 이외에도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서도 디지털 배지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정 정도의 학습 수강률에 도달할 경우, 혹은 문제(미션)를 해결할 경우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칸아카데미(Khan Academy), 코드카데미(Codecademy), 이솦 등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솦의 Q&A 게시판에 '어떻게 하면 배지를 얻을 수 있는가'에 관한 질문이 꽤 있습니다.

 

칸아카데미: ko.khanacademy.org/badges 

 

배지 | 칸아카데미

이 메시지는 외부 자료를 칸 아카데미에 로딩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경우에 표시됩니다. 웹 필터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으면 도메인 *. kastatic.org과 *.kasandbox.org이 차단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ko.khanacademy.org

 디지털 배지는 기존의 증명서와 달리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릴 수도 있으며 링크드인(LinkedIn)과 같은 채용사이트에도 연결해 게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가 무엇을 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디지털 배지 플랫폼

 

청소년사업과의 연결

 디지털 배지,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하나의 인증방식을 넘어 스스로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확인 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청소년 사업에서의 활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활용할 수 있다면 이렇게가 아닐까..

🧭 개인이 할 수 있는 것

 개인은 기존에 등록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신만의 학습과정을 만들어서 배지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기획한 과정에 대한 인증은 자유양식 보고서로 제출하고 이것을 검토 후 배지제작 자격이 주어집니다. 

 

🧭 기관 및 단체가 할 수 있는 것

 기관 및 단체는 자신들의 프로그램 혹은 활동에 대한 정보를 플랫폼에 등록한 후, 활동이 끝난 후 참여자들에게 배지를 발급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이때의 프로그램은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고 특정 기간, 선발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배지 만들어보기(출처: 류태호 교수의 교육정보미디어 트랜드(@EdTechTrend))

🧭 더하자면,

  • 배지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검증이나 인정 이전에 스스로가 어떠한 방향으로 자신의 능력을 만들고 펼쳐나갈 것인지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러한 것을 위해 우리는 개인이 만드는 커리큘럼에 대한 인정과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활동들에 대한 수용력이 필요합니다.
  •  플랫폼을 통해 많은 배지를 모으는 것보다 어떠한 역량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부족한 역량은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작은 성취감과 자기주도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과 동시에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청소년 활동이 "특정"의 무언가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할 수 있는 무언가가 될 것입니다.

 

 

프로젝트_Digital Badge

 2018년 당시 디지털 배지 플랫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번 만들어보려고 시도했지만 완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코딩실력이 부족하기도 했고 그저 사용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전부였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사용되어져야 할지, 이것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함께 하던 팀원들을 설득해 개발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언제라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 당시 그려두었던 프로토타입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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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토타입

🧩 테스트용 URL

https://ovenapp.io/view/O8LEX3W7Tq3ps32cn7BMpXreQaZ2zRVi/arUjB

 


디지털 배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나 다양한 아이디어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특히 디지털 배지에 관한 한국사이트를 아신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함께 공유한다면 글을 쓴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하고 유용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참고 및 출처

류태호 교수의 교육정보미디어 트랜드(@EdTechTrend)
류태호. 성적 없는 성적표.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2018.
Paul Fain (2014.01.03). Badging From Within. INSIDEHIGHERED
이준정 (2015.10.29). [이준정의 미래탐험]. 디지털배지를 달아라. 이코노믹리뷰 전문가칼럼

방상호 (2018). 디지털 배지와 문식성 교육의 통합. 리터러시연구, 9(2), 407-431

 

Youth01Lap

청소년사업 디지털화 정보협동 청년모임 <Youth01Lap>은 국내 청소년사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국내외 디지털 청소년사업 사례, 실무도구, 관련 정책 및 연구자료 등을 조사, 편집하고 콘텐츠로 개발하여 청소년사업 종사자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된 모임입니다. 1기는 2020년 최초 구성됐으며, 현재 만 20세부터 34세까지의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가진 청년 8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숨비소리

안녕하세요. 덕질을 생활화하며 지내고 있는 숨비소리입니다. 세상 관심있는 모든 것들을 덕질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저의 덕질 리스트 중에 하나입니다! 아직은 "최애"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무언가를 찾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그것을 찾아 수면 위로 올라와 '호오이'라고 내뱉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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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움지 2020.11.19 12:54

    숨비소리님 글처럼, '디지털배지'와 '청소년사업'을 연결했을때 하나의 어플안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별 부족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맞는 지역별 청소년활동들이 추천되는 형태의 어플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역량별 활동을 신청하고 참여한 횟수에 맞게 배지가 부여되고, 이를 대학진학 또는 취업 시 연동되어 청소년활동 및 봉사가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지 않는 점을 보완하고 싶네요.

    어제 들었던 콴다(매스프레소)의 강연처럼, 어플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또는 참여했던 활동에 대한 데이터도 쌓을 수 있고, 청소년시설별 각개전투 형태의 활동보다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손쉽게 청소년활동에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 _숨비소리 2020.11.30 23:57 신고

      우와, 어플 아이디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내에 무슨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개인에게 맞춰 추천해주는 형태라니,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ㅎ

      댓글 고맙습니다:)

  • 크리스탈 2020.11.19 12:58

    디지털 뱃지에 대한 고민은 많은 분들에게서 지속되는것 같아요.

    글쓴이의 말처럼 동기를 부여하거나 성취감을 느끼게하는데 뱃지가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민을 해보고 활동에 어떻게 적용을 할까 생각해봤을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내용은 뱃지를 부여하는 기준이었어요. 활동마다의 난이도가 있고 양이 다르며 목적목표를 달성하는 기준이 다른데 단순 참가를 완료했다는 것에 뱃지를 부여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요.
    기회가 된다면 디지털뱃지의 세부적용방안에 대해 격렬히 토의하고 싶네요 :)

    디지털 뱃지 직접 만들어보시는 것까지 해보셨다니 대단함을 느낍니다. 공감이 많이되는 글이었던것 같습니당:)

  • 페넬로페 2020.11.19 17:31

    디지털 뱃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청소년이 활동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플랫폼이 마련되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지 않고선 청소년으로 하여금 일관된 활동에 강압적으로 참석하게 하고, 단순히 뱃지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전락할 수 있으니까요. 청소년들이 자유의지(will)에 의해서 다양한 활동을 선택하고, 끝까지 참석하고 싶은 의지를 북돋아 주는 것이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뱃지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 중심의 청소년활동이 활발한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까지 창의적인 플랫폼이 등장할런지 비약적으로 생각하게 되지만요...

  • 백호 2020.11.19 17:33

    청소년들이 활동을 하면 그에 따른 기록을 뱃지의 형식으로 남기는 거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뱃지를 통해 활동의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면 활동을 준비하는 지도자 입장에서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 미나리 2020.11.19 17:37

    요즘같은 비대면, 디지털 청소년활동 시대에 맞는 유용한 시스템 인거같습니다. 디지털배뱃지를 모아가는 재미도 있을뿐더러 뱃지가 데이터가 청소년 개인의 역량분석도 해주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역랑을 기르며 성장할수 있게 도와 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때 뱃지는 시각적인 효과로도 긍정적일것 같습니다. 디지털뱃지 시스템이 생긴다면 저도 활용해보고 싶네요!

  • 너부리 2020.11.19 18:32

    디지털 뱃지가 온라인 세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사례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청소년사업에 활용에 관한 내용도 함께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소년들의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활용과 이를 담아줄 플랫폼도 함께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김말이 2020.11.19 20:17

    청소년 사업에서 어떻게 디지털 배지를 접목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실효성있는 접목을 위해서는 배지에 따른 혜택과 자부심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다양한 앱에서 획득한 배지, 등급에 따라 다른 혜택이 있기 때문에 더 좋은 혜택을 받기 위해 참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우리 활동영역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는 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인증을 통해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청소년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확장되어서는 활동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측정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증명하여 청소년 사업이 전문성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하는 이유와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같이 청소년 사업을 통한 변화 측정, 필요한 영역의 프로그램 큐레이터 등 체계적인 단계와 새로운 컨텐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스틴 2020.11.19 20:18

    디지털 뱃지라는 용어 자체를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운전하면서 T-map을 사용하는데 운전한 이력별로 디지털 뱃지를 주더군요. 운전한 거리별로도 주고, 급정거나 급출발의 빈도? 뭐 여튼 안전운전에 대한 적절한 보상(실질적인 보상은 아니지만 그냥 기분 좋은)이었던거 같아요.

    운전은 보통 한번 시작하면 계속합니다. 장기적으로요. 게임도 특히나 온라인게임들은 장시간 하지요.

    그런데 제가 아는 활동들은 많은 부분에서 단절되어 있습니다.(물론 모든 활동이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활동과 활동의 연결고리가 굉장히 부족하다는 느낌이에요. 첫판을 깨면 둘째판을 가야 하는데, 담당자별로 그냥 다 첫판만 있는 느낌입니다.

    디지털 뱃지가 도입되려면 이러한 전체적인 활동의 흐름?이라고 해야할까요. 청소년활동이라는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보드가 먼저 구성이 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게임으로 비유해보자면, 유저(청소년)들의 많은 유입을 위해서는 인디개발사(각 시설)들이 하나하나 만드는 것보다는 NC(여가부? 진흥원?)같이 큰 회사가 중심이 되어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리니지 같은 게임(새로운 멋진 플랫폼)을 만들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포달이 2020.11.19 20:59

    현재 e청소년 사이트 내 청소년자원봉사에서 do프로젝트(50시간, 100시간, 150시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봉사활동 목표를 수립하여 달성하는 성취활동인데요, 단순히 축하장이 아닌 오히려 디지털배지화하여 일정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배지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VMS에서는 디지털배지는 아니지만 누적시간에 따라 6개의 배지(그린,실버,골드1/2/3/4)를 수여하고 있더라구요?

    또한 요새 채용기관에서는 NCS블라인드 채용 등 국가직무표준능력(NCS)을 기반한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활동 능력단위를 찾아본 결과 18개가 나오더라구요, 현장의 지도자 또는 예비 지도자 대상 18개 능력단위별로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배지를 획득할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관련기관에 지원 시, 입사 포트폴리오처럼 배지 획득현황을 출력하여 활용하는건 좋지 않을까요? 현장의 지도자들도 보수교육, 직무연수 등 다양한 교육연수를 통해 역량을 키우는데요, 나만의 배지를 구축하면 나의 역량들이 쌓이는게 눈에 보이면 더 좋지 않을까요?

    오늘하루 공통의 주제로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선녀 2020.11.19 22:46

    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놀랍네요!
    어제 첫 대면 강의에 참여하지 못해 참 아쉽지만 @채소님이 써주신 후기 속의 내용들과 연장선이 아닐까 싶어요.

    여성가족부건 교육부건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활동들이 생기부에 기재가 되느냐 마느냐의 여부를 가지고도 서로 예민한 상황에서 이 디지털 배지를 각 부처 간 합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 동기, 역량에 대해 알 수 있는 주요한 지표로 활용되면 좋을거 같다는 막연한 꿈을 꿔봅니다~

    우리는 지금도 성적, 수치화, 참여 여부, 봉사시간 등 청소년들이 얼마나 그 과정에 의미 있게 참여했느냐 보다는 수치로 나온 결과값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죠.

    청소년 현장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 참여기록부 등 청소년 스스로 목표를 수립하고 선택하며 참여의 결과나 성과가 아닌 과정 중심형 활동을 꾸준히 행해오고 있죠.
    특히 아직 청소년 참여기록부는 온라인 서비스 체계가 구축이 되지도 않았고 초창기 성취포상제 처럼 지도자며 청소년이며 수기로 참여 과정들을 쓰고 있어요.
    잘~만 구상 해본다면 이 참여기록부와 디지털 배지를 잘 섞어 개발해보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만두 2020.11.19 23:20

    오! 청소년활동에 참여하면 배지를 준다니! 그것 모으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겠다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그 속에서, '디지털 배지'라는 부분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부분인데 이렇게 글로 읽어보니, 이런 인센티브적인 내용들을 청소년활동에 적용해본다면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디지털 배지라는 것을 도입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가진 청소년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활용방법이나 활용처)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청소년 스스로가 스스로를 위해, 스스로에게 도전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나리 2020.11.19 23:34

    본문과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았어요~ 청소년 활동에 대한 팀의 열정을 배웠습니다^^. 디지털뱃지라는 것이 성취에 대한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여 수평적인 형식을 취하는데는 어느정도 동감하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한가지를 더 얹어보자면, 플랫폼이 마련되고 뱃지 만드는 코딩이 어느정도 완성도 있게 만들어져서 쉽게 만들수 있게 된다면, 참여자에게 뱃지를 만드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친구들의 소박한 뱃지가 소중하게 다가올수 있고 신선한 시각도 볼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디지털뱃지 만들어서 활용해 보고 싶어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관련정보는 추후에라도 댓글로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미 2020.11.20 09:16

    청소년활동경험치를 늘려가는 것을 뱃지를 통해서 확인한다면 뿌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뿌듯함이라는 내적동기 부여 뿐 만아니라 외적동기를 함께 줄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네요.

  • 자몽 2021.01.11 10:54

    저도 이전에 온라인 교육을 듣고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은 적이 있는데, 뿌듯하고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성취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청소년 활동에서도 이러한 디지털 배지 발급이 활성화된다면, 청소년들이 더욱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지털 배지는 ‘인증’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후에 청소년이나 지도사가 어떠한 프로그램이나 활동을 신청하거나 신원을 확인할 때에도 디지털 배지 플랫폼을 통해 본인의 관심사, 역량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코몽 2021.01.20 12:49

    청소년이 자신이 받은 디지털배지를 보면서 자신이 했던 활동, 경험들을 회상할 수 있어서 좋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지털화 되며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 디지털배지를 활용하면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과 동기부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테디 2021.01.20 13:51

    초등학교 때 컵 스카우트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배지들을 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친구들 사이에서 이건 어떤 활동에 참여해서 받은 뱃지고 너는 있고 없고 이런 걸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스카우트 활동을 하면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선생님이 배지를 주지 않을 때면 찾아가 주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며 항의했던 기억도 있었죠. 이런 배지는 활동에 참가했다는 증표나 증거로 주는 목적이지만 뱃지 자체를 획득하고 싶어서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배지 획득 자체를 목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그 친구들에게는 동기를 부여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죠. 대학교 때는 한울회 활동을 하면서 배지를 모으니 재미로 활동에 참여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지는 항상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배지가 디지털로 나온다면 이런 경우는 없어지겠죠? 기대가 됩니다.

  • 에덴 2021.01.20 13:53

    디지털 배지 플래폼의 목적이 참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소년이 본인이 수행할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코스를 만들고 성취하며 배지를 얻음으로 자신의 학습 역량을 인지하고 또한 성장할 수 있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디지털 배지를 이용한 청소년 사업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비비드 2021.01.20 14:33

    디지털 배지를 청소년디지털 프로그램들과 연계하면 더 시너지 효과를 줄수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실제로 디지털 배지를 제작하고 활용안을 계획해보고 싶네요.

  • 미니 2021.01.20 17:58

    개인이 희망하는 프로그램만 참여하거나 학습과정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며 디지털 배지를 잘 활용한다면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버디 2021.01.21 09:24

    스카우트 활동을 하면서 뱃지를 모으기 위해 활동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 둘 씩 느는 뱃지들을보면서 기분도 좋고 뿌듯하다는 기분을 많이 받았습니다. 디지털 벳지가 직접 모으는 것 만큼 뿌듯감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목적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