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비대면사업 사례_민간기업 및 단체 등

📃 내용 출처

- 이번 포스트는 평소 주시하던 기업을 소개합니다.

- 직접 해본 것과 공개자료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 실은 욕심내어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싶었는데요. 소개하고픈 마음이 드는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 내용 관리 계획

- 우리 모두가 함께 영감을 받는 새로운 사례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 채소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업데이트 할 계획입니다. 

- 나만 알고 있을 것 같은 내용을 떠올려보세요.

- 여러분의 댓글과 덧글이 합쳐진다면 더더더 우리에게 도움되는 정보가 될 거에요. 함께 하시죠!

🛠업데이트 기록

🙏너부리님의 의견을 업데이트하였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20 결산! MZ세대는 어떤 언택트 경험에 반응했나 (캐릿 뉴스레터 링크 삽입) : 20201229 11:38

 

✅ 유의 및 안내사항

- 내용 출처에서 밝힌 것과 같이 직접 해본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어요.

- 내용이 부족하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글 하단의 <의견창구>에 말씀주세요!

 

 

🔗 이 콘텐츠와 연결된 콘텐츠입니다.

- 지난 9월에 Youth01lap에 게시한 <2020년 비대면청소년활동(사업) 유형_청소년수련시설 편>이에요. 

2020년 비대면청소년활동(사업) 유형_청소년수련시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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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상단의 < 이 콘텐츠와 연결된 콘텐츠입니다 _ 청소년수련시설 편 >을 준비하던 당시가 생각납니다. '비대면 청소년활동' 검색어에 응하는 검색 결과가 매우 다양했거든요. 덕분에 나름대로 유형을 구분하여 소개할 수도 있었고요. 

 

이번 포스트는 유형분류를 할 필요성을 못 느꼈고, 할 수도 없었답니다. 캠페인 유형이 대부분이라서요.

물론, 각 기관마다 설립목적이 다르다보니 '이야기 거리'는 다양했답니다.

 

지난 9월 청소년수련시설의 비대면사업을 조사하고, 10월 민간기업 사례를 들여다보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요. 

첫째로, 다양한 유형의 비대면사업을 개발해서 청소년을 만나고자 하는 청소년계(界)의 노력을 새삼 깨닫고, 고무적이었다는 것이고요. 둘째로, 청소년지도사들의 기획력을 담아낸 이야기가 한 데 모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다 였습니다. 

 

심지어, 대면과 시설 중심의 기존 청소년사업은 코로나19이후 '일시중단' 상태나 다름없었자나요. 그간 꾸준히 해오던 활동은 다 잊혀진 채,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야 하니 모든 지도사가 얼마나 막막했을까 싶어요. 그런 상황 속에서 청소년이라는 타인을 생각하며 이뤄낸 것이니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청소년을 만나는 모든 분들 만쉐!~만쉐!🎉)

 

기회가 된다면, 누군가는, 꼭,

2020 청소년활동 비대면사업 백서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비대면사업 사례 하나하나를 데이터로 본다면,

청소년 데이터를 다루는 ㅇㄷㅌ실험실에서 만들어 볼 법도 한데 말이죠.🙄

 

 

잠시, 감정에 취해 샜습니다. 
하여, 해당 포스트는 글 작성 시점(현재)까지는 청소년수련시설 편과 달리, 별도 유형 구분없이 작성하였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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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닷페이스)

 

영상부터 보세요! ▶ 13일, 8만명이 참여한 비대면캠페인

2020년을 "사업"이라는 키워드로 바라보면, 비대면사업의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코로나19 탓에 매년 개최하던 행사들 대부분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밖에없었죠.(청소년 쪽도 그러했고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마치 파도타기처럼 비대면으로의 전환도 안타까웠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 오프라인 행사의 성격과 무관하게- 무조건적으로 '유튜브, 줌, 이벤터스 등 비디오 플랫폼을 활용한 웨비나 형태로 운영됐던 것도 아쉬움이 컸는데요. (물론 다 사정이 있어요!)

 

매년 퀴어퍼레이드에 참여해 온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는 조금 색다른 길을 택해봅니다. 기존 행사의 특성을 고스란히, '디지털 공간'에 그려낸 것이죠. 수년간 우리 사회의 소수자 시선에서 몰랐던 이야기, 이면의 이야기를 주목하고 끈질기게 만들어 온 용감한 기업다운 행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상에 나왔지만, 캠페인 참가는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원하는 머리스트일, 상의, 악세사리, 탈 것 등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면 참여 완료! (지금은 종료됐어요!😥)

 

 

 

출처 :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는없던길도만들지 태그 검색 시, 각양각색의 개성을 드러낸 캐릭터가 보라색 길을 만든다.

 

각 국에서 개최한 퀴어퍼레이드 사진을 보면 성소수자 분들부터, 성소수자 분들을 지지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개성을 나타내는데요. 올해는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는없던길도만들지 태그를 검색하면, 각양각색의 개성을 드러낸 캐릭터의 물결을 볼 수 있습니다. 참여한 모두가 우리가 되고, 함께 만들어 낸 길이라 그럴까요, 왜인지 스쳐보지 않고 주시하게 됩니다.

 

많이들 말해요. 대면사업의 장점을 비대면 사업이 따라올 수 없다고.
코로나19가 (어떻게든) 끝난다면, 결국 다시 대면사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요. 물론 채소도 일부 동의하면서도, '디지털을 잘 이해하고-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대면사업과 또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겠다는 그런 안 싱싱한 생각을 해봤네요.

 

 

🥬채소의 안 싱싱한 생각

💡(포스트코로나에도 2020 비대면사업은 안전하십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정말 온다면 그간 기획되고 만들어왔던 비대면사업은 사라질까요? 왜인지 닷페이스의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는 내년 오프라인 퀴어 퍼레이드가 돌아온 데도 - 함께 - 운영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죠.

📌채소의 덧 붙이고 싶은 이야기

💡(제페토, 또 투자 유치) 제페토라고 아세요? 네이버Z(네이버 자회사에서 분사) 에서 운영하는 캐릭터 제작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아바타라고 부르는 게 더 맞을 듯 하고요. 사용자는 아바타를 생성해서 패션, 방 꾸미기, 게임, 교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이 즐기고 있고요. 사용자가 2020년 9월 기준 1억 8천만명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체감되시나요?(참고로 국내 청소년 인구는 854만 2천명입니다.)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캐릭터화하고, 디지털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은 단순 게임 그 이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것을 반증하듯, 빅히트 및 YG 에서 최근 제페토에 120억 규모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왜 아바타 사업에 투자했을까요, 느낌이 확! 옵니다.

* 제페토에 ‘다 빈치’ 떴다! ‘버추얼 미술관’ 속 르네상스 명화들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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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오다"_온라인 피켓 캠페인(시흥에코센터)

 

저 채소도 참여한 비대면캠페인인데요😏

 

 

온라인 피켓 캠페인에 참여한 채소. "지구야 그만 변해! 내가 변할게!", "ACT NOW,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피켓을 든 채소 모습, 귀엽지 않나요.😅

 

 

"기후위기 오다" 비대면 캠페인은 모바일에서만 참여 가능해요! 제가 소개할 링크로 접속하면.

 

 

 

'시작하기'를 누르고 싶은 신박한 모바일 화면이 펼쳐집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동참' 승인을 받습니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단 두 번의 클릭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요! 🏃‍♀️🏃‍♀️🏃‍♀️

(참여가 너무 쉬워요!)

 

 

날씨, 멸종, 미래세대, 소비, 식량, 에너지, 전염병, 채식 등 준비된 주제에서 마음이 가는 피켓과 문구를 발견하고, 선택해서 자신의 사진을 넣으면 끝! 

(사진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어떤 사진이든 피켓을 들기 편해요!)

 

 

사진을 저장해서 가족, 친구, 지인분들에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기후위기 심각성을 주변에 알리고요.

캠페인에서 지정한 #기후위기오다, #기후위기비상행동, #시흥에코센터, #우리는살고싶다, #시흥갯골핸선축제 등 해시태그를 복사해서 SNS에 올려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도 있답니다.

 

 

 

채소는 비건은 아니지만,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비건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비건 피켓도 들어봤어요!

 

 

🥬채소의 안 싱싱한 생각

💡(피켓을 들었는데 - 왜인지 귀엽고, 사랑스럽다.💚) 기후위기를 이야기하는데..피켓을 고르고, 사진을 넣고, 주변과 공유하는 내내 메신저 대화창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실제로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메신저로 받아본 주변 분들도 웃으면서, '그래, 기후위기 중요하지!, 환경 중요하지!' 같은 응답을 하고요.

비대면사업은 얼굴을 마주하지 않자나요? 그런 만큼 취지 전달이 안 될수도 있고요. 오해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당 분야에 대해 민감한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게..'귀여움과 사랑을 무장하면 좋겠다.'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해봤답니다.

🌍기후위기 오다 캠페인 참여하기! (단, 모바일로만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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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앤 런_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한 용감한 레이스(그린피스)

채소는 '걷는 지 뛰는 지 알아차리기 어려운..그런 달리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 "꾸준히" 하는 일이 쉽지가 않아서
"꾸준히 할 목록" 을 쓰고,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실천하고,
때때로 꾸준히 하고 있는가 자문하고 그 여정의 기록을 남기는 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한다는 것"은 역시나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꾸준히"를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누군가와 "함께"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나19 이후 맞닥드린 비대면사회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용케 "달리기"는 꾸준히 해내고 있는데요. 그걸 돕는 것이 "런데이" 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런데이에서는 계속 트레이너분이 말을 걸어주셔서..마치 함께 달리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한 앱이라 소중한 지인분들께 항상 추천하고 있답니다.😁

 

 

어느날, 런데이를 켰는데..🤓 새로운 달리기 미션을 알리는 낯선 배너를 발견합니다.

 

 

새로운 레이스, 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한 용감한 레이스 "어스 앤 런" 

 

 

 

달리기로 기후위기를 멈춘다!? 무슨 내용일까요!?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에서 '런데이'앱을 활용하여 기획한 비대면 캠페인인데요.

 

 

그린피스는 사용자들에게 약 25개의 미션을 제공하고요. 각각의 미션에서는 그린피스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플라스틱, 멸종위기동물 보호, 기후위기 등 익숙하면서도 낯설은 환경 메시지가 담겨있답니다.

 

 

런데이 사용자들은 미션을 클릭하고, 그린피스가 제시한 거리를 달리면서 미션별 디지털 배지를 부여받고, 다음 단계에 도전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린피스는 간단하게, 단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행사였어요.

 

 

사용자에게는 이렇게 보여져요.

배너를 누르니, 아래와 같이 개인, 단체, 기록과 같은 메뉴가 있었어요.

 

 

 

 

미션은 개인/단체로 구분돼있었어요. 

미션마다 메시지가 달라서요.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굳이 다 적어봅니다.😂

 

📃 개인 미션

1. 남극 펭귄 실종 사건

2. 러닝? 대세는 플로깅(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해요.)

3. 청소년 기후 행동 지지하기

4. 기후 난민에 대해 아시나요

5. 산호초를 보호해주세요

6. 제2의 코로나를 막아주세요.

7. 크릴, 고래에게 양보해볼가요

8. 고래의 보금자리 함께 지켜요

9. 기후변화가 건강에 영향을?

10. 의류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

11. 채식, 어디까지 해봤니?

12. 멸종 위기 바다거북을 지켜요

13.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14. 내일을 위해 투표하세요

15. 자동차 대신 자전거 이용

 

 

 

 

 

📃 단체 미션

1. 만년에 1도, 100년에 4도?

2. 우리의 식량이 줄어듭니다.

3. 기후변화와 빈부격차

4. 1.5도를 지켜주세요.

5. 북극곰 터전 지키기

6. 호랑이 서식지 보호하기

7. 코알라 가족 구하기

8. 전기차 사용하기

9. 해외석탄투자로 혈세 줄줄

10. 오늘 저녁은 채식 한 끼?

 

 

미션을 누르면요,

달성해야 할 거리와 내가 달린 거리, 함께 달리고 있는 인원, 미션의 의미, 완주스티커(디지털 배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미션을 클릭하면 '달성거리와 나의 거리', '참가인원', '미션의 의미', '완주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다.

 

 

각 미션별 전하는 바가 분명하고, 공감가는 문장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납니다.

목표 달성거리를 달리고 나면 "완주스티커"로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완주스티커"는 디지털 배지와도 같죠. 해당 스티커를 활용하여 SNS에 게시하기도 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어스앤런 해시태그를 검색하니, 2,500여개 게시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공유하지 않은 분들도 많았겠죠?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에서 #어스앤런 검색 후, 캡쳐

 

 

🥬채소의 안싱싱한 생각

💡(보상을 달란 말이다!)  무제한적인 보상은 디지털 사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것 같아요. 완주스티커를 수많이 발급한다고 한들 예산이 들지 않죠. 지금도 그러하지만, 앞으로의 비대면사업에서는 "보상" 체계가 매우 화두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상화폐가 그럴 것이고요. 해당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코인류도 그렇고요. 아기자기하고, 자신의 가치관 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지털 배지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보상"으로 하여금, 비대면사업의 약점 중 하나인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소년 사업에서는 어떤 보상 장치를 고민하면 좋을 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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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카카오프로젝트100, 챌린저스, 유캔두 : 비대면 행동변화/목표달성 지원 서비스입니다. 각 서비스의 방법은 유사합니다만, 지향점이 다르죠. 최근 일부 시설에서 비대면 행동변화 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해당 서비스를 참고하거나, 활용한다면 더욱 효율적이게 청소년들과 함께 목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19와 무관하게 계속 진행되어온 '챌린지' 캠페인 : #trashtag 챌린지는 어떤 곳이든 청소가 필요해 보인느 곳의 사진을 찍고 그 장소를 깨끗하게 치운 후 다시 사진을 찍어 올리며 '전과 후'를 비교하는 챌린지입니다. (2015년~)

 

🤍국경없는의사회의 미씽맵 프로젝트 : 미씽맵(Missing Maps)은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구호 활동 지역의 정확한 디지털 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참여형 지도 서비스인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을 활용하며, 일반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도가 없는 지역의 디지털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만들어진 지도는 자연재해·전염병·무력 분쟁 등으로 인한 피해 지역의 규모를 파악하고, 역학 조사와 구호 물품 수송 계획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출처 : 미씽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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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위한 뉴스레터 '캐릿'에서 한 해를 결산하며, MZ세대들의 언택트 경험에 대한 글을 남겼어요. 화제가 된 언택트사업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네요. 

www.careet.net/266

2020 결산! MZ세대는 어떤 언택트 경험에 반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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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끝 마치며

이번 포스트는 되도록이면, 채소가 직접 해보고 평소 관심사였던 것 중심으로..함께 나누고 싶은 것들로 꾸려봤어요. (그간의 채소는 객관적 자료 중심으로...) 사심 가득한 포스트를 남기니 왠지 후련한 기분도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

다양한 사례 중에서; 다양한 유형을 소개해드리고자 했답니다.

- 닷페이스 : 스타트업

- 시흥에코센터 : 공공시설(전시관)

- 그린피스 : 비정부기구

- 네이버Z, 카카오, 유캔두 : 민간기업

 

그럼에도 불구하고 2

소개한 민간기업&단체 등의 비대면사업에서 채소는 몇 가지 특징을 추려봤는데요.

그 것을 소개하면서 포스트를 마칩니다. 이 역시도 계속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로 동참 부탁드리고요! 10개 이상 쌓이면 

"사업 기획", "운영", "사용자 참여", "목표 설정", "보상 체계", "평가 방법", "사후관리"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은 편히 적어봅니다.

 

 

1) 기존 서비스&앱을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

- 그린피스의 사례를 보면 기존 앱의 특성을 살려 기획을 하니, 앱 생태계 내 참가자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어요

 

 

2) 신규 개발이 필요한 경우에도, 간단히! 또 간단히!

- 닷페이스나 시흥에코센터 같은 경우는 새롭게 개발했는데요. 

- 쉬운 개발이 어디있겠느냐만요. 실제로 접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화면 구성이 매우 간단하단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3) 쌍방향이고 뭐고, 일단 참여!

- 쌍방향쌍방향 하는데요.

- 제가 인상깊었던 서비스들은 그저 참여!

- 간단한 참여 중심이었던 것 같아요.

 

 

4) 너무나 쉽고, 빠른 참여

- 대부분의 서비스는 클릭 몇 번만으로 사업 참여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 그렇다고 주관기관이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은 아니고요.

 

 

5) 인류 보편적 가치, 사회적 가치를 지향

- 소개한 서비스 외에도 소수자의 인권, 멸종위기 동물, 인종 차별, 기후위기, 환경보존 등 인류 보편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 너부리님의 의견입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 주제에 대한 쉬운 접근"
- 너부리님의 의견입니다. "사회공헌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아젠다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파트너로서의 위상"

너부리님의 의견. 한줄한줄 공감 가득

 

6) 가치부여는 필수고, 보상 체계까지도

- 참여하면서 어떤 가치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그린피스의 완주 스티커, 유캔두의 UCD(가상화폐) 등 다양한 형태의 보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7) 포스트코로나에도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 왜인지, 소개한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 '온라인 기후위기 피켓 캠페인', '온라인 달리기'는 포스트코로나에도 계속 될 것만 같습니다. (처음 기획 시부터 염두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대면사업과 공존할 수 있는 비대면사업을 만들어내는 것. 기획 시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을 채소도 해봅니다.

 

 

 

📃 이번 포스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클릭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Youth01Lap

청소년사업 디지털화 정보협동 청년모임 <Youth01Lap>은 국내 청소년사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국내외 디지털 청소년사업 사례, 실무도구, 관련 정책 및 연구자료 등을 조사,편집하고 콘텐츠로 개발하여 청소년사업 종사자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된 모임입니다. 1기는 2020년 최초 구성됐으며, 현재 만 20세부터 34세까지의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가진 청년 8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채소

안녕하세요. 세상 디지털화에 관심 많은 채소입니다. 디지털 만큼이나 채소를 좋아하고 채식을 지향하고 있고요. 채소와 디지털. 둘은 왠지 어우러지기 어려운 관계같아보이지만요. 쿵짝쿵짝 요리하여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