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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구자료

디지털 권리장전 해설서 중 함께 나눌만한 것들

안녕하세요. 채소입니다.

 

현 정부는 23년,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권리장전에는 디지털 심화 시대가 갖고 오는 이로운 점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간에게) 위협적인-부정적인 면을 함께 다루고 있어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드는 정책 자료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당시에는 각 권리별? 항목별 개념 정도만 살짝 터치했습니다만, 최근에 해당 조항별(권리장전은 총 6장, 28개 조항)으로 되어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정부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 해설서'가 나왔네요. 한번 훑어보니 역시나 내용이 괜찮아 보여, 해당 보고서에서 의미있는 자료들을 함께 기록하고 나누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만날 청소년들은 어떤 세상을, 또 일상을 가꿔나갈 지, 

우리는 그러한 시대에 어떤 것을 알고, 어떻게 함께 공존할 것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우선, 꽤 의미있는? 자료가 하나 있어 소개합니다.

 

현재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다루는 대부분의 자료에서는

 

전산화 - 디지털화 - 디지털 전환 이렇게 3단계로서 디지털 전환을 소개하곤 하는데요. (유명한 표가 있지요. 다음에 추가해놓겠습니다.) 

 

디지털 권리장전 해설서에서는 이제 디지털 전환은 그야말로 건너뛰고 - 디지털 심화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사례로 보더라도 확- 이해가 되고요.

 

바로 아래 그림입니다.

 

사실 저도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성숙도 연구를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성숙도의 지향점을 .... 디지털전환 쯤으로 고려하고 있었습니다만..

 

우리가 현재 주목해야 할 미래가 벌써 달라져버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