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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주시] '광고허용' 인터넷 대전의 시작

안녕하세요. 채소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이런저런 뉴스거리를 살펴봤는데요.

 

'사이트에서 광고를 허용해주세요' 라는 팝업이 뜬다.

관심가는 기사가 있어 눌렀더니 위 사진과 같이 팝업이 뜨는겁니다. 저는 크롬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고, 불필요한 광고를 보지 않기 위해 adblock이라는 확장프로그램을 브라우저에 설치해서 광고를 피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사이트 내에서 그 프로그램을 감지하고, 광고를 허용해달라는 메시지 인듯 합니다. 

 

'이곳만 이런가?' 싶었는데.

 

 

 

또. 입니다.

 

아마도 언론사끼리 공유되고 있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듯 합니다.

음..이러다가, 광고가 재생되지 않는 유튜브프리미엄처럼, 크롬프리미엄이라도 등장할까요?

 

같은 사이트를 별도의 확장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엣지로 접속해보겠습니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모공아, 날 보고있다면' 이라는 광고가 뜬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불필요한 광고가 삽입되네요.

요새 10~20대에서 인기가 좋다는 '웨일브라우저'로 접속해봤습니다.

 

'한우 투뿔 4인분' 광고가 뜬다

역시나 다른 형태로 광고가 제공됩니다. 

 

광고없이 콘텐츠를 보다가, 광고허용을 누르지않으면 콘텐츠를 보지 못하게 됐는데요. 포스트를 제작한 입장에서는 당연한 권리 주장일테고요. 이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음. 유튜브를 보더라도, 인스타를 보더라도, 블로그를 보더라도. 요새는 콘텐츠에 광고가 있을 경우, '유료광고' 등의 표식이 있는데요. 이런 웹상의 콘텐츠에는 그런건 없지 않나요? 그럼 접속하기 전부터 광고가 있습니다 라는 알림이 있어야 할지.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풀려나갈지. 지켜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