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소입니다.
1. 왜 청소년시설의 홈페이지들은 똑같은 업체에서 개발한 것처럼 비슷할까요? 🙄
각 시설의 특색이 드러나는 구성과 디자인이어도 좋을텐데 말이에요.
(그저 제 바람입니다.)
어떤 모습이 떠 오르세요?
이해는 해요.
사용자에게 익숙한 메뉴 구성이 이용에 용이하기 때문이겠죠?
2. 모바일기기에서 이용하기 불편한 홈페이지도 많아요. 😭
일부 홈페이지는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이렇게 보여요.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쫘악쫘악 벌리면서 내용을 확인해야 하지요. 😅
3. 친구에게 공유해도 해당 페이지가 아닌 메인화면으로 바로 가요. 😭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공유해도, 해당 콘텐츠 페이지가 아닌 메인화면으로 가기도 합니다.
4. 홈페이지를 수정하고 싶어도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서만...😭
홈페이지를 수정하고 싶어도, 내게 주어진 권한은 공지사항, 자료실에 글 올리기 😭
📢 '어느 시설 이야기야?' 싶지만, 42%의 시설은 아직...
어느 시설 이야기야? 싶지만, 2022년 청소년시설 디지털성숙도 조사 응답시설의 42%는 정보 이용이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답니다. (디지털 기기 접근성)
* 청소년시설 디지털성숙도 지표12 디지털 기기 접근성
디지털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기관의 주요 서비스를 디지털기기에서 접근 용이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요! 본 지표는 기관의 주요 서비스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원활하게 제공되며, 이러한 서비스 제공이 주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측정합니다.
- 0단계 : 우리 기관의 서비스 이용은 디지털 기기에서 불가능하다.(예 : 시설 활용은 오프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한 경우, 홈페이지를 구축하지 않은 경우)
- 1단계 : 우리 기관의 서비스 이용은 디지털 기기에서 불가능하다.(예 : PC에서는 가능하나 스마트폰에서는 글씨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문제가 존재하는 경우, 홈페이지의 모바일 버전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
- 2단계 : 우리 기관의 서비스 이용은 모든 디지털 기기에서 가능하나, 기기 호환성 및 접근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지는 않는다.
- 3단계 : 우리 기관의 서비스 이용 신청은 모든 디지털 기기에서 가능하며, 기기 호환성 및 접근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개편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그렇다면, 보조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홈페이지를 바꿀 수 없다면, '링크트리', '노션' 등으로
우리기관의 콘텐츠를 모은 보조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무료로도 충분히
우리 시설만의 개성을 살리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되어 있고
정확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공유하고
개발을 모르는 사람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어요.
1. 링크트리(linktree)
링크트리란 여러 콘텐츠를 한 데 모아 공개하는 도구인데요.
하나의 페이지에 다양한 링크(콘텐츠)를 담아 소개하고 유도할 수 있어요.
청소년시설에서 당장 사용해볼 수 있는 방법은
링크트리에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담아서 시설 이용자들에게 링크로 소개하는 것이지요.
온라인 전단지 인거에요. : )
디자인도 예쁘고, 만드는 법도 쉽답니다.
2. 노션
노션은 웹 상에 '흰 도화지'에요.
무엇이든지 그릴 수 있어요.
청소년시설의 각종 콘텐츠를 담아 보세요!
이미 많은 기업들이 보조 수단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청소년시설에서 정말 다양한 용도로 노션이라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 사용이 얼마나 쉬운지 정리한 포스트
위에서 소개한 도구 말고도 '웹페이지 생성 도구'가 정말 많은데요!
대부분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의 도구로 파워포인트 보다도 더 쉽답니다.
한번쯤 도전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
✅ 본 게시글은 청소년시설 디지털성숙도 지표12(디지털 기기 접근성) 관련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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