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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야학당

2020 청소년수련시설 비대면사업 사례에 대한 생각 모음

 

📝2020년 청소년사업 디지털화 마이크로칼리지 기록_비대면 미션 <8일차>

 

🚩미션

🥬채소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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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소입니다.

 

저는 주말 아침이면 거실TV를 통해 유튜브의  “모닝루틴”  영상들을 틀어두곤 하는데요.
여러 사람의 아침을 들여다보면서 정신없던 일상을 정돈하곤 합니다.

여러분의 아침은 어떠신가요?

 

아침 루틴 중 빼먹지 않고, 어느새 수년째 해오는 것이 있는데요.

우리 청년야학당의 저스틴님도 즐겨쓴다고 소개한 “구글 알리미”입니다.

 

매일 아침, 등록해둔 키워드에 대한 뉴스거리를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요즘은 언론사도 많고, 넘쳐나는 거리들로 뉴스 하나하나는 

휘발성이 매우 강합니다만,

 

관심있는 뉴스에 대해서 집중 공략하다(사실은 공략되는 수준이에요)보면,

뉴스 간의 연결고리가 그려지기도 하고,

관심사가 확장되기도 하는 그런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몇 달전부터는 <청소년 공간>에 관심을 둘 일이 있어서 해당 키워드를 등록해뒀는데요.
재밌게도, 구글이 <가상공간>을 인식하고는 이런 뉴스를 보내줬습니다.

 

“청소년 비즈쿨 축제 29만명 온라인 참가”

 

내용인즉,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단 5일이네요.)
2020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운영했는데, 특히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는 ‘제페토’ 앱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꾸민 총 203개의 온라인 학교 전시관에 29만명 이상이 참가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페토는 최근 야학당의 미션 글(민간 비대면사업)에서도 살짝 소개한 바 있는데요. (아마도 꽤 큰 비용을 투입했겠지만) 다른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 것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따라 해보고도 싶고, 우리의 청소년박람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한 여러 감정이 드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청소년수련시설의 비대면사업 사례를 (감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가능한 수준 내에서만 조사하고 정리한 자료로 많이 부족한 자료이다 보니 지금도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야학당 여러분들께서 읽어보시고, 생각을 나누고 모아주시고, 또 다양한 사례를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채소드림

 

 

📃미션 주제 포스트

 

2020년 비대면청소년활동(사업) 유형_청소년수련시설 편

📃 내용 출처 '비대면, 언택트, 온택트' 등의 단어를 구글, 네이버, 다음 등 여러 검색사이트를 활용하여 검색하였습니다. 뉴스 결과를 주로 활용하였고, 블로그/카페 등 웹페이지도 참고하였습

youth01lap.tistory.com

 

 

📝참가자의 생각 모음

※ 참가자의 생각모음 중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을 채소가 임의로 형광펜하였습니다.

※ 기록 중 발견한 오타는 수정하였고, 일부 이모티콘은 통일시켰습니다.



 

 

숨비소리

글 잘 읽었습니다:D 특히 채소의 안싱싱한 생각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갑니다. 한 번 싱싱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ㅎㅎㅎ특히, '하나 되는 모습 그려봅니다'와 'e북 콘텐츠로 제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활동 공유에 대한 플랫폼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제시한 2가지가 같은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후자는 학부생들의 아이디어들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학부생이 만든 아이디어를 올리면 기관 등에서 읽어보고 기획과정에서 함께하거나 진행하는 과정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크라우드펀딩(?), 사람책(?). 이런 것들과 결이 조금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위의 아이디어에 대한 정보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핀란드의 뉴오카와 독일의 메디엔패다고긱 모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정보들을 지도사들이 올리고 공유하는 형태의 외국 홈페이지들이 있습니다(다만, 홈페이지가 핀란드어랑 독일어로 이루어져있어서 구글 번역기를 통해 읽어봐야 하고.. 그래서 제가 해석한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페이스북 그룹이나 페이지와 같은 플랫폼도 좋지만 조금 더 개방적인 형태의 플랫폼에서 정보가 공유된다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핀란드의 뉴오카(https://nuokka.fi/)
- 독일의 메디엔패다고긱(https://www.medienpaedagogik-praxis.de/)


 

저스틴

비대면활동 분류는 시설에서 참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만, 각 시설에서 임의로 분류하기 보다는 중앙차원에서 정리하여 모든 청소년활동에 공통으로 적용한다면 모든 청소년들 또는 학부모들이 활동을 선택하고 향후 관리하는 차원에서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가지 걱정은 우리가 이렇게 각자 교육도 받고 고민을 하는 사이,
다른 분야에서는 많은 예산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등에 업고 비대면 활동 플랫폼을 이미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채소님이 말씀해주신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 이제 청소년활동이라고 해서 우리끼리 평가받고
우리끼리 경쟁해서 잘한다고 서로 칭찬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아요. 무한 경쟁의 시기가 되었고
청소년에게 선택받지 못한다면 활동시설들의 미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개인들이 노력하여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와 그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레오

저 또한 제 블로그를 통해 비대면 활동 도전기를 다룬 적이 있어서 수련시설에서의 비대면 활동에 무척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제가 소개한 비대면 활동은 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사례인데요. ZOOM을 이용한 화상 회의와 비대면 교류활동,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위촉식 및 기관 소개, 비대면 공예키트를 제공하는 기획활동, 위에 언급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릴레이 글짓기 등을 통한 온라인 활동 등입니다.

활동에 참여하면서 느끼는 것은 대부분의 비대면 활동이 담당자의 노력과 의지의 차이도 있겠지만 역시 무시할수 없는 예산의 위력으로 청소년활동의 성패가 갈리는 모습이였습니다. 청소년계가 아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니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비대면 활동의 규모가 우리와는 다른 모습이라 괜시리 제 모습이 초라해보일 떄가 있더군요. 그래도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디어를 활동으로 연결하는 청소년지도사 분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저 또한 큰 가르침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한데 묶어서 함께 보고 나눌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생긴 것은 무척이나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이제 만들어진 이 공간을 함께 잘 활용해서 청소년들이 학교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경험들을 배우고 느끼고 깨닫길 바래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의 선두에서 청년야학당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빛을 발해보길 또한 기원해봅니다.


 

안토니오

다양한 사례를 한눈에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단순히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가 옮김이 아닌 온라인도구를 제대로 활용한 비대면 활동은 결국 많은 고민과 예산이 필요한데 그것이 가능할지 항상 물음표가 처집니다.
트렌드를 뒤쫒음이 아닌 리드해나가는 그런 활동을 가능한 토양을 가지고 있는지.

또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만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은 가능한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분들과 한번 토론해보고싶네요!



김말이

올 한해 시설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면서 비대면, 소그룹 활동에 대한 분류가 필요했는데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분류하기 어렵더라구요.

저스틴님의 말씀처럼 중앙차원에서 분류체계가 마련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전의 일회성, 캠프형, 체험형 이런 활동 프로그램의 분류에서 이제는 변화의 흐름에 맞는 분류체계
마련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수련시설의 사례들을 보면 없어질 뻔 했던 사업이 이 시국에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되살아 나기도 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사업이 생기기도 하고 다양한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함께 공유하며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신디

채소님의 비대면 청소년활동 분류에 따라
1. 키트 * 청소년 활동
=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껴짐. 청소년에게 메리트는 무료로 키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우리 기관만의 특색 있는 키트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난 금손이 아니라 똥손인데 ㅠ )
청소년에게 키트를 전달하면 어느 정도 수준의 키트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전문가가 필요할까? 라는 고민이 있습니다.

2. 비대면 청소년 캠페인
=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제게는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활동이네요.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히 해야 캠페인이 의미가 있겠죠?

3. 디지털 콘텐츠 제작
= 지금까지는 간단한 영상 정도만 청소년들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욍이면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특히 음악 분야요. 음악 분야가 제 생각에는 디지털 도구가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미 저보다 재능 있는 청소년도 있을테구요.
작곡, 작사, 편곡, 보컬 등을 릴레이 형식으로 하면 좋을꺼 같아요.
비대면 활동 중 디지털 콘텐츠 활동이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이네요.

4. 비대면 소통 및 참여
= 어느덧 익숙해진 활동입니다.
이제는 누구와 어떻게 소통하느냐를 더 고민하고
청소년들이 게스트가 아닌 호스트가 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싶어요.

5. 비대면 행사
= 청소년 사업에서 성인사회자, 청소년지도자들이 마이크를 잡는 일이 줄지도 모른다고~
한 때 마이크를 잡았던 사람으로써 그렇게 된다면 두렵기 보단 즐거울 것 같아요.
비대면 행사를 할 경우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게 되는데요
얼마 전 비대면 행사에서 수련관 미디어기자단 출신 청소년들이 만든 유튜브 중개 업체를 만났습니다.
앞으로 이런 청년을 만나게 되는 일이 많아지겠죠?

 

수지

이번 글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런 사례들을 어디선가 보고 지나치기만 했는데
100여개를 다 살펴보고
유형에 맞춰 분류를 해주신 점이 또 인상깊어요!!
항상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임인 것 같습니다👍

저희 시설은 1~5번 모두 진행했던 것 같아요!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캠페인'부분은 긴 호흡을 유지할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저 또한 일회성에 그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은
#공통의 해시태그 입니다!!
어쩌면 모두가 이렇게 장기화될 것을 몰랐을 수 있지만..
허브기관에서 추후 사업과 활동 분석을 위해서라도 권장 해시태그를 내려준다면!!

좋은 데이터가 되고,
또 청소년들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 같네요.

 

 

백호

올해 비대면 활동 기획할 때 정말 많이 막막했었는데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비대면 활동을 처음 접하다 보니깐 어떻게 어떠한 내용으로 기획하고 운영해야하는지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형식의 프로그램만 주로 운영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고민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

올려주신 내용을 저희 기관에서도 대부분 다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까지도 KIT 제작을 마무리하고 발송했네요.
뭔가 아직까지 획기적이다 하는 아이템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현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부분에서는 모든 기관들이 박수받아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었을 때 공감되는 부분은 캠페인이나 그 외 활동들의 연속성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활동 할 때에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 의미나 흥미를 부여하는 부분들이 아직은 부족한 듯 합니다.
이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지사들의 숙명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코로나 시대로 인해 떼돈 번(?) ZOOM처럼 이번 코로나 시대로 인해 좀 더 4차산업 기술에 가까워 지거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나름의 좋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언제나 고민하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청지사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오미

올해는 주로 zoom을 통한 회의를 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비대면 활동이 있었네요. 보다 체계화하여 공유한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의 트렌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선녀

요즘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도전/운영 사례가 많이 공유되고 있다보니 한번쯤 이렇게 사례가 정리된 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감사드립니다 :)
저희 기관도 운영 사례에 해당하는 모든 것들을 올해 동안 열심히 잘 추진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대면 활동을 통한 모든 방식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비대면 속에서도 닿는 쌍방 소통’과 ‘긴 호흡, 지속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나리

비대면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게 어떠한 정의로 분류하기가 정말 어렵구나 였습니다.
제가 속한 시설(재단)에서는 비대면 활동을 4가지로 분류해서 정의 내려 가이드라인으로 줬는데,
재밌는건, 어떤 활동이 비대면 활동의 분류 한가지로 정의되기 어려운 사업들이 많았다는겁니다.

특히, 청소년 활동 특성상 연중으로 활동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랬구요
아마 청소년활동 역량이 어느 특정한 부분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부분과 유사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위한 앞으로의 노력일 거 같습니다.

단순한 활동에서 이제는 좀 더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포달이

청소년기관에서 비대면활동들이 진행되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각 지역에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현장지도자분들의 노력들이 느껴지네요!

저희 기관에서 진행되었던 비대면 활동들이 많이 있지만 몇가지 말씀드리면 방구석e스포츠대회, 키트배송(진로, 추석맞이 전통놀이 등), 방구석 청소년 가요제 등을 추진하였으며, 줌(zoom)을 활용한 독서골든벨 및 팀빌딩 프로그램, 우리동네 쓰레기줍기 챌린지 등이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비대면 청소년활동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움지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이렇게 분류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되었던 점은 '해시태그'입니다.
다른 시설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서로의 사례를 보기에도, 청소년활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찾아보기에 편리하고 좋을 것 같아요!
(기관에서 챌린지형태로 시작하게 되면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꾸준히하면 가능하겠죠?..)

수많은 컨텐츠들 사이에서 청소년활동이 발견되기 위해선 '공통의 플랫폼' 또는 '통일된 검색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각각의 홈페이지, SNS에 들어가야지만 볼 수 있는 형태가 청소년의 입장에선 불편한 것 같아요.

앞으로 비대면청소년활동들이 어떤 형태로든 '하나로 모아지는 것' 그리고 단순 1회성이 아닌 '긴 호흡'으로 발전되길 바라며 모든 청지사들을 응원합니다👍🏻


 

슈렉

다양한 사례들 잘보았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키트 등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의 본질 같습니다.
몇몇 뛰어난 청소년지도사의 개인 역량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하나되어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

많은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소수의
참가자와 밀도있게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다음세대재단의 체인지온 컨퍼런스도
청소년기관 사례는 아니지만
인상 깊어서 언급합니다.
채식과 환경을 고려한 구성도 인상 깊었습니다.

 

만두다

와우! 정말 많은 사례들이 있었네요. 코로나19라는 상황이 닥쳐왔을 땐 정말 바로 옆에 있는 시설도 돌아보지 못하고 당장에 우리 센터가 해야할 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것을 확장시키는데에만 전념했었던 것 같아요. 조금 천천히 주변도 돌아보면서 이런 사례들도 살펴보고 청소년사업을 운영했더라면 더 효과적이었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에 들어가서 청소년활동 검색을 하는데 비대면, 온라인 활동이 굉장히 많아졌더라고요. 대부분의 활동이 ZOOM과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나 프로그램들이 나아가서 '온라인청소년센터'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서 시설대관이나 이용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들을 온라인으로 전부 옮겨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어요. 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채워가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나리

새롭게 변하는 시기에 유형화를 한다는게 머리가 아프셨을텐데 채소님의 애정으로 비대면활동에 대한 유형화가 잘 된것 같습니다~ 청소년 활동에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대면에 데면데면 하면 안되니까'라는 주제가 가깝게 와닿네요~
비대면 편하긴 하지만 사람간의 연결, 그 끈을 이어주는 방법에 고민을 하고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역시 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창의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니요. 예전에 한 수업에서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해볼 수 있는 청소년활동을 계획해 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 한 학생이 비트코인이 오고 가는 시스템을 활용하면 청소년활동도 활성화할 수 있겠다는 말은 한 게 생각이 나네요. 청소년 개인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이야기였죠. 물론 여기에서 거래는 금전적인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식의 시스템이었어요. 여기에 있는 모든 프로젝트가 그 학생이 말했던 교환 시스템화 된다면 참 재미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크리스탈

민간기업에서의 비대면활동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적응하고, 바꿔내려고 노력하는 수련시설의 의지가 보이는것 같아요.

처음 코로나19가 이렇게 길게 갈줄 모르고, 단순 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한 비대면이었는데요.
이제는 현재를 완전히 바꿔내버린 비대면인것 같아요.

비대면활동의 특징을 잘 잡아 구조화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또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활동이 더 나올것이라는 기대감도 듭니다. e청소년의 비대면활동을 모아둔 부분이 보다 더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적어봅니다.

 

 

 

 

2020년 청소년사업 디지털화 마이크로칼리지 <청년야학당, 새로운 우리를 만들어 갈 우리에게>

청년야학당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오주간 진행되는 마이크로칼리지 과정입니다. 참가자들은 기간 동안 디지털과 청소년사업의 만남에 대해서 "비대면"으로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갖습니다. 기간 중 매주 하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본연의 가치를 견고히 지키며, 새로운 스스로로 거듭나고 있는 스타트업, 대기업, 국제기구의 실무자들을 만나 함께 지혜를 나누는 과정도 갖습니다. 이천이십년은 <새로운 우리를 만들어 갈 우리에게>를 주제로 만 이십세부터 삼십구세까지 다양한 일터에서 살아가는 스무분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