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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야학당

청소년시설, 어떤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면 좋을까?

📝2020년 청소년사업 디지털화 마이크로칼리지 기록_비대면 미션 <4일차>

 

🚩미션

🥬채소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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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일상의 수 많은 것들이 '디지털을 입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출근길입니다. 


"센서"를 통해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에스컬레이터가 그렇고,
교통카드 "태그"를 통해 승하차를 하기도 하고요.
버스 내 공공 와이파이도 그렇습니다.

이건 마치 ‘디지털 숲’같다.라고, 과장도 해봅니다.

 

그런 와중에 티머니에 남을 수많은 기록(데이터)가 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편, 청소년시설은 어떻게 디지털을 입고 있는지. 

어떤 데이터를 쌓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지. 

고민도 해 봅니다.

 

오늘 주제는 “디지털 숲으로!” 입니다.

 

📝참가자의 생각 모음

※ 참가자의 생각모음 중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을 채소가 임의로 형광펜하였습니다.



채소

청소년 개개인이 언제 들어와서 언제 나갔는지가 데이터로 쌓이면 좋겠어요! (물론, 비식별화)퇴장할 때는 무엇을 하다 가는지 기록되면 좋겠고요!(굳이 긹이 아니라, 유형을 체계화해서 선택해도 좋고요.)


 

수지

최근 청소년활동, 사업도 개인맞춤형+사례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조금 무서울 수는 있지만, 한 친구가 시설에 와서 어떤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고,어떤 책들을 읽고,휴식공간 중에서도 어떤 특정장소를 자주 이용하는 등이요!이걸 디지털과 연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건, 어플을 통해서 개인로그인 후 책을 읽기 전에 QR을 인식하고, 활동 전에 문 앞에서 바코드를 찍고. 나중에 그 데이터를 모아서 개인의 특성에 맞는 OR 부족한 부분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충분히 지금 가능한 기술인 것 같아요.

 


레오

디지털기술을 상상해보자면 빅데이터가 기관에 적용되어 방문한 청소년들의 통계 및 수요조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면 청소년들의 욕구를 빠르게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너부리

청소년시설에서도 이용 청소년에게 웨어러블을 착용하게 하고 활동 동안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본다면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개인정보 보안이 전제되어야 겠죠.


자바

기관에 들어갈 때 혹은 사이트에 입장할 때 연동한 기기에 개인의 특성 및 관심사에 따라 체험 및 행사를 추천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슈렉

청소년의 출입 사용내역과 사용에 따른 결과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관리가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포달이

인공지능 스피커(기가지니, 오케이구글, 아리아 등)를 활용해서 AI를 이겨라 같은 활동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페넬로페

이미 지난 행사이기는 하지만 얼마전에 진행된 작은 북 페스티벌 하나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디지털을 잘 활용한 비대면 행사였다고나 할까요? 앱을 통해 예약하여 이뤄지는 작은 책방 방문과, 대단위 인원이 함께 하는 비대면 강의가 동시가 이뤄졌죠. 청소년활동도 국내 모든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청소년이 앱을 통해 자유롭게 예약, 참여할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움지

영화  킹스맨을 보면 나오는 가상현실 회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대면활동의 비율이 100%가 될 수 없다면! 홀로그램을 통해 회의뿐만 아니라 간단한 만들기 활동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화상회의의 한계점(1대 다수 원활한 소통의 어려움, 작은 화면 등)

 


신디

청소년활동 시 무선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으면, 대화가 가능하면서 활동장소의 제약이 사라지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활동 운영 시 지도자 간 소통이 원활할 수도 있겠네요.


선녀

센터 안에 있으면서 가끔 노이즈캔슬린 기술이 적용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청소년 시설 모두가 열린공간이라 아무리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늘 소음에 자유롭지 못하니까요. 아이들도 잘 안풀리는 날이 있을 것이고, 저희 지도자들도 이런 기술이 접목된 공간이 있다면 종종 사용할 것 같아요.


만두

오랜만에 대량으로 간식을 사는데 개별 청소년의 취향을 고려한 간식포장기기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크리스탈 

수영장이나 시설 등 일일로 시설이용하는 것들을 키오스크로 활용하면 어떨까요.


저스틴

청소년활동 기록들이 AI로 기록되고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숨비소리

청소년시설에 디지털을 입힌다..자신과 다른 성향의 친구들은 기관에 와서 무엇을 하는지 알려주는 기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알고리즘의 추천 기능은 상당한 정확도를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상반되는 부분의 지식이나 정보를 접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기는 자판기와 같은 모습으로, 자신과 다른 성향을 입력하거나 선택하면 그것에 대한 결과(예, 가치관의 키워드가 도전정신인 청소년이 선택한 활동 혹은 고민했던 활동 혹은 선택하지 않은 활동)가 나타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에 맞을 것 같은 활동을 선택하는데 활용하거나, 완전히 자신의 성격과 다른 활동을 해봄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물론 오롯이 청소년의 선택에 달려있겠지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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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2020년 청소년사업 디지털화 마이크로칼리지 <청년야학당, 새로운 우리를 만들어 갈 우리에게>

청년야학당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오주간 진행되는 마이크로칼리지 과정입니다. 참가자들은 기간 동안 디지털과 청소년사업의 만남에 대해서 "비대면"으로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갖습니다. 기간 중 매주 하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본연의 가치를 견고히 지키며, 새로운 스스로로 거듭나고 있는 스타트업, 대기업, 국제기구의 실무자들을 만나 함께 지혜를 나누는 과정도 갖습니다. 이천이십년은 <새로운 우리를 만들어 갈 우리에게>를 주제로 만 이십세부터 삼십구세까지 다양한 일터에서 살아가는 스무분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