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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새벽입니다:) 벌써 10월이 다 가고, 11월이 왔습니다.

 

 이번 연도는 유난히 더 빨리 가는 것만 같은 생각은 새벽만 드는 생각이 아니겠지요? ㅎㅎ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과 관련된 데이터들로 넘쳐나는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번에 소개드릴 글은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와 관련한 글입니다.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란?

디지털 중독에 빠진 현대인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중단하고 휴식하는 처방요법 (동의어= 디지털 단식)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디지털 디톡스 [Digital Detox]⌟, 두산백과, 2020.10.30., [[ 클릭!👈 ]]

 하지만, 꼭 중독에 빠진 현대인들만이 디지털 디톡스의 대상은 아닙니다.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거나 잦은 사용으로 피로감을 느낀다거나, 디톡스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디지털 디톡스를 고려할 만한 대상이 됩니다.

 

디지털 디톡스의 중요성

 

 디지털 디톡스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배경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논의가 숨어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컴퓨터과학자 주디스 도나스(Judith Donath)는 일찍이 “SNS에 과도하게 몰입하면 뇌 구조 자체가 바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선 ‘도파민(dopamine)’이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익히 알려진 것처럼 성취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2008년, 도나스는 뇌과학 실험을 통해 SNS에서 종종 쓰이는 (“띵”처럼 들리는) 알림음이 도파민 분비를 자극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SNS의 힘이 아니라면 관계 유지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했을 이들이 이 소식을 접하는 잠깐의 순간, 인간의 뇌는 자신이 많은 공을 들여 성취한 성과라고 판단한 후 일종의 ‘보상’ 개념으로 도파민을 분비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쉽게 자주 도파민이 분비되면 뇌는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합니다. 그 결과, 도파민 수용체의 개수를 줄여 도파민이 분비 되더라도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인간의 뇌는 “웬만한 성취엔 보상기제를 발동하지 않는” 구조로 경색되게 됩니다. 그렇게 바뀐 뇌 소유자는 좋은 사람을 만나거나 아름다운 경치를 접할 때, 고마운 일을 겪었을 때에도 별 감흥이 없게 됩니다. “비(非)사회적”이라는 평가를 받기 쉬울 뿐 아니라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의 가치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정신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이상이 올 수 있으며, 도파민 분비 이상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피로물질이나 체내에 유입되는 유해물질 해소를 막습니다. 그 결과, 만성피로증후군 등으로 인해 더 심각한 신체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약‧알코올 등 중독성 물질에 자주 접했을 때나 도박 등 사행성 행동에 수차례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현상과 유사합니다. SNS에 중독됐을 때의 부작용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겠지요.

 

🎈[여기서 잠깐!] 주디스 도나스(Judith Donath)라는 사람은?
 - 미디어아트 전문가입니다. 인간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오랫동안 진행해왔으며,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내 전문가 커뮤니티 ‘소셜미디어그룹’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도나스는 TED 강연(기술‧오락‧디자인 등 세 분야의 최고 명사들이 참여하는 첨단기술 관련 컨퍼런스)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균형 잡힌 디지털 라이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의 중요성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
 📃출처
  - 스페셜 리포트, ⌜생활에 힐링을, 디지털 기기에 쉼표를… 세계 각국에 부는 ‘디지털 디톡스’ 열풍⌟ , Samsung Newsroom, 2020.10.30., [[ 클릭!👈 ]]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의 20%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해있다고 합니다.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에 몰입한다는 말입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19년은 ’18년도 대비 0.9% 증가해 전체 이용자의 20%입니다. 특히, ‘유‧아동’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성인과 60대 이상은 계속 증가세였고, 청소년도 감소하다 ‘20년도 기준 다시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유‧아동, 청소년 과의존 위험군은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이거나, 맞벌이 가정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 사회의 스마트폰 과의존 심각성에 관해 묻는 질문에 78.7%가 ’심각하다‘라고 응답하였고, 본인의 스마트폰 과사용에 대해 36.6%가 ’이용 시간이 과도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통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출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여러분도 스마트폰 과의존에 해당이 되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 클릭!👈 ]]

 

디지털 디톡스로 건강한 스마트 라이프를! | SKT Insight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의존도가 높은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www.sktinsight.com

  📃 출처
   - 0라이프, ⌜디지털 디톡스로 건강한 스마트 라이프를!⌟ , SKT Insight, 2020.10.30., [[ 클릭!👈 ]]

 

디지털 디톡스의 사례

 

 첫 번째로, 힐리언스(힐링(Healing)+사이언스(Science)) 선마을입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며, 자연 속에서 웰에이징을 위한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소박하고(Humble), 단순하며(Simple), 자연 그대로(Natural)의 삶과 교감을 통해 조용히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곳의 철학입니다. 한 끼 밥을 먹으려면 비탈길을 걸어야 하고, 휴대폰, 인터넷이 되지 않고, 전자기기가 없습니다.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은 의도적인 불편함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자신을 만나기 위한 충전의 시간을 온전히 가져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디톡스를 주제로 한 ‘쉼스테이 패키지’가 눈여겨볼 만한 테마입니다. ‘쉼스테이 패키지’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설계된 리츄얼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일정을 따라 움직이면 ‘하루 1만보 걷기’가 되도록 설계한 선마을의 가장 기본적인 체험프로그램입니다. 세부프로그램의 일정으로는 ‘명상&요가, 힐링 프드, 산책, 숙면을 위한 소도구 테라피, 숲속 영화관, 자연 세유 스파, 자율 트래킹’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힐리언스 선마을 홈페이지, 「선마을로의 초대, 힐링 패키지」 2020.11.05., [[ 클릭!👈 ]]

 

 두 번째로, 스마트폰 접촉 빈도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세계적인 스마트폰 관련 기업인 ‘애플’과 ‘구글’의 예시를 보면, 애플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의 휴대폰을 보는 횟수와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 등을 알려주고 다른 사용자 평균과 비교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크린타임’을 도입했습니다. 구글은 휴대폰 사용 시간을 분석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스마트폰 화면을 흑백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인 ‘디지털 웰빙 이니셔티브((Digital Well-being Initiative)’를 내놓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중독을 자가진단하거나 차단하는 앱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의 사용을 제한하는 ‘세 번만’, 스마트폰을 방치하면 포인트가 오르는 ‘방치타임’, 그리고 가족끼리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공유하는 ‘넌 얼마나 쓰니’ 등의 앱들이 예시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김이슬 기자, 「디지털 디톡스,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사람들」, 숭대시보, 2018.11.19., 전면, [[ 클릭!👈 ]]

 

 세 번째로, 현대인들의 진정한 쉼을 위한 이색 대회로 ‘멍때리기 대회’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광장에서는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을 멈추어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에 개최된 대회입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휴대전화 확인‧졸거나 잠자기‧시간확인‧잡담나누기‧주최 측 음료 외 음식물 섭취‧노래부르기‧춤추기‧독서‧웃음 등 다른 어떤 행위도 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철저히 묵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세 가지 색상의 ‘히든카드’를 사용해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뭉쳐 안마서비스가 필요할 경우에는 ‘빨간색’ 카드, 부채질이 필요하다면 ‘노란색’ 카드, 갈증 해소를 위한 음료가 필요하다면 ‘파란색’ 카드, 기타 불편사항이 있을 때는 ‘검정색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진행요원들은 15분마다 참가자 검지에 기구를 통해 심박수를 체크해 점수에 반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또는 취미활동으로 갖는 움직이는 활동이 디톡스라고 말해지는 다른 사례들에 비해 어떤 활동도 할 수 없다는 점이 조금 불편하고 오히려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연에 ‘쉼’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본다면 디지털 디톡스와 가장 어울리는 사례이지 않을까라고 에디터 새벽은 생각해보았습니다. :)

 

  📃 출처
   - 김이슬 기자, 「디지털 디톡스,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사람들」, 숭대시보, 2018.11.19., 전면, [[ 클릭!👈 ]]
   - pmg 지식엔진연구소, 「멍때리기 대회」, 2020.11.05., [[ 클릭!👈 ]] 

 

 네 번째로, NDU(National Day of Unplugging)입니다. 디지털 디톡스의 사례라고 해서 꼭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을 즐기는 사례들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NDU처럼 디지털 디톡스의 중요성과 함께하는 의미에 대해 더욱 중심을 둔 사례도 있습니다.

 

 전국적인 언플러그팅의 날은(NDU_National Day of Unplugging)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10년 이상 계속 되고 있는 언플러그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매년 3월 첫 주말에 디지털 기기의 사용 없이(플러그를 뽑겠다는 다짐) 24시간 휴식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NDU 캠페인은 인상적인 속도로 계속 성장해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학교, 종교기관 및 기업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135,00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NDU 캠페인은 멤버십 절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National Day of Unplugging Membership은 건강한 삶 / 기술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을 전파하려는 교육자, 주최자, 부모 또는 개인에게 열려 있습니다. 학교, 체육 단체 및 종교 기관의 지도자들은 110,000개 이상의 서명을 하고 ‘휴대전화 침낭(다운타임 동안 휴대폰과 기타 장치의 전자 광에 저항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작은 파우치)’을 요청하고 받고 있습니다. 매년 재고가 부족할 정도로 휴대전화 침낭 요청이 요청되고 있다고 합니다.

 

 멤버십 플랜은 ‘기본’, ‘개인’, ‘가족’, ‘커뮤니티’로 4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나누어진 구성에 따라 이용요금은 상이하며, DIY 툴킷 ‧ 휴대전화 침낭 ‧ 굿즈 ‧ 후원자 배너 등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내년은 2021년 3월 5일~6일까지 캠페인이 진행된다고 하니 새벽은 이때에 맞추어 한 번 NDU 캠페인을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구독자 여러분들께서도 한 번쯤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 출처
   - NDU, ⌜National Day of Unplugging⌟, NDU홈페이지, 2020.11.02., [[ 클릭!👈_기본 홈페이지 ]] , [[ 클릭!👈_멤버십 신청 ]]

 

 그 밖에 디지털 중독이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있는 만큼, 이를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하고 치유하는 ‘디지털 디톡스 지도사’ 전문가의 수요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 지도사의 주 업무는 상담‧강의‧학습‧자기관리입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은 아직 각종 중독치료를 담당해온 심리 상담가들이 디지털 중독이라는 21세기형 중독 질환의 원인 및 치유법을 연구해 디지털 디톡스 지도사를 겸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디지털 중독과 관련된 공부의 양이 많고 어려우며, 공부의 기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것, 평균 진출 연령도 40세 정도로 높다는 문제들이 디지털 디톡스 지도사의 공급 문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도 점점 늘어나긴 하겠지만, 어쩌면 디지털 디톡스 지도사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다른 치료사나 지도사가 생겨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출처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직업인재센터, ⌜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 서울산업진흥원(SBA), 2020.11.03., p.264, [[ 클릭!👈 ]] 
   - SBA 아카데미 지키미, ⌜[미래직업][2019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 활용 가이드⌟, SBA 아카데미, 2020.11.03., [[ 클릭!👈 ]]

 

 이렇게 디지털 디톡스의 중요성과 몇 가지의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디지털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있거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청소년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에 에디터 새벽은 ‘셀프 디지털 프리 공간(Self Digital Free Space_셀프리 스페이스)’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많은 청소년기관에서 청소년 전용공간을 만들고 체험기기를 비치해놓음으로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지금, 조금 생각을 달리하여 청소년 기관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간의 개념을 만들어 쉬어보자는 취지입니다.

 

 이 공간은 정해진 공간의 규격이나 형식이 없고, 자신이 쉬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셀프리 스페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강의실(room)이 될 수도 있고, 로비나 상담실이 될 수도 있고, 청소년 전용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셀프리 스페이스를 표시 할 팻말이나 아크릴 스탠드로 자신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공간 안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은 하지 않으며, 각자의 마음정리나 생각의 맺음이 끝난 후 공간을 해제(?_더 좋은 말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ㅠㅠ)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공간을 정하고,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일련의 모든 과정들을 청소년이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활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실천이 어렵고 통제가 되기 힘든 활동일겁니다. 하지만, 작은 통제더라도 아이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해낸다는 것 자체가 주도성을 기르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무언가를 쓰거나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잠시 벽에 기대어 쉬거나, 잠깐의 잠을 잠을 청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잠에 들기 전까지 디지털 기기와 떨어지지 않는 순간들을 위해 잠시만이라도 떨어져 혼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말이죠.

 

 에디터 새벽에 이런 생각은 제 자신이 이런 곳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청소년 친구들 또한 이런 곳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추천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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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디지털과 이와 관련된 데이터들을 활용해 더 편리하게, 더 많은 정보를, 더 새로운 정보들을 얻길 바라지만 이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오히려 자신이 주체가 되지 못할 때 우린 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어쩌면 아이러니한 일이 되어버린 것이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했지만,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세상보다 예전의 것들이 오히려 조금은 더 편하고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독자님들께서는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매일 넘쳐나는 데이터들 속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지고 싶은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에디터 새벽은 요즘 들어 점점 더 아날로그적 방식들이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디지털을 포함한 새롭게 나타나는 콘텐츠들에 흥미보단 피곤함이 더해지더라구요.😢)

 

 그 밖에 독자님들이 알고 계시는 다른 디지털 디톡스에 관한 사례나 청소년들에게 적용 가능 한 디지털 디톡스 활동이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에디터 새벽이 여러분의 관심을 기다립니다🤞ㅎㅎ

 

 

  여러분의 공감은 새벽의 글을 더욱 알차게 만듭니다! (!👍)

 

 

 그럼 다음 새벽 글에서 만나보아요! 😊

 

 

 

자료 참고 및 출처

각 글마다 남겨있는 출처를 참고하였습니다. 

 

Youth01Lap

청소년사업 디지털화 정보협동 청년모임 <Youth01Lap>은 국내 청소년사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국내외 디지털 청소년사업 사례, 실무도구, 관련 정책 및 연구자료 등을 조사,편집하고 콘텐츠로 개발하여 청소년사업 종사자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된 모임입니다. 1기는 2020년 최초 구성됐으며, 현재 만 20세부터 34세까지의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가진 청년 8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새벽

안녕하세요! 새벽입니다:)  
매일 우리에게 새로운 새벽이 찾아오는 것 처럼 청소년 활동에도 '디지털 청소년 사업' 라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새벽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이 바람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작게 나마 새벽의 문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에디터 새벽은 독자 여러분의 관심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