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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어디까지 왔나? -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산라떼파파입니다.😎😎

 

저는 앞으로 "디지털화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재하려고 하는데요.

OECD, 정부, 연구기관, 기업(단체), 해외의 디지털화 사례 총 5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화가 현재 얼마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청소년 분야)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 디지털화 어디까지 왔나? - OECD편 입니다. 

 

1. 혹시 GD를 아시나요?

   OECD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가 앞으로 우리의 경제와 사회를 이끌 원동력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화와 관련된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고잉 디지털(Going Digital)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고잉 디지털(GD) 프로젝트는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변화의 영향을 살피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첫째, 디지털화를 위한 인프라, 제도와 같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

   둘째, 디지털 시대에 맞는 경제·사회적 측면의 정책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 "디지털화"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술혁신 차원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웰빙, 일자리, 환경 변화 등 실생활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변화로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s://www.oecd.org/going-digital/project/

 

The Project -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Pillar 2 involves analysis of the digital transformation in specific policy areas (e.g. competition, science, tax, trade, etc.) and in the broader economy, carried out by domain experts working for specialised committees at the OECD. This work will show th

www.oecd.org

 

2. 디지털화의 7가지 영역

   OECD는 고잉 디지털 툴킷(Going Digital Toolkit)을 만들어 각국의 디지털화 정도를 평가하고, 디지털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표를 개발했습니다. 이 지표는 디지털화를 7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습니다.

 

  1. 접근(Access) : 통신 인프라와 서비스는 사람과 조직, 기계들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디지털 전환의 기본

  2. 사용(Use) : 디지털 도구의 채택, 확산 및 효과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3. 혁신(Innovation) : 새롭고 참신한 제품과 서비스를 새로 만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회를 창출

  4. 직업(Jobs) : 기존 일자리는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디지털 일자리를 교육 및 훈련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

  5. 사회(Society) : 사회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혁신이 긍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포용적인 디지털 사회 구축

  6. 신뢰(Trust) : 디지털 혁신이 단점보다는 더 많은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

  7. 시장개방(Market Openness) : 국경을 초월해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s://goingdigital.oecd.org/en/

 

OECD Going Digital Toolkit

How are countries going digital? The OECD’s Toolkit helps measure, compare and find policy solutions.

goingdigital.oecd.org

 

3. 우리의 고민

   OECD는 디지털화는 혁신을 촉진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만 반대로 다양한 사회·경제·제도적 문제들을 일으킬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래서 고잉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직면하게 될 도전요인(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OECD의 디지털화를 살펴보면서 청소년 분야에서 앞으로 마주하게될 문제는 무엇일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 살아남는 VS 도태되는 청소년 분야(기관)

   OECD는 디지털화의 생산성이 급속도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를 선도기업(기관)에 찾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많은 뒤처진 기업(Laggards)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그 격차는 더욱 벌어져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합니다.
   청소년 분야(기관)도 마찬가지로 디지털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위기의식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과 멀어져 결국 함께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청소년 분야(기관)에 적용되는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

   규모의 경제는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평균 생산 단가가 떨어지는 경제용어입니다.
   OECD는 디지털화된 사회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승자독식에 따른 시장 지배력 고착화의 위험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화와 관련된 초기 장비와 기술에 대한 투자가 새로운 기업의 진입장벽이 되어 선두기업의 장기적인 시장 독점 상황이 발생함을 의미합니다. 
   최근 청소년 분야에서도 3D프린팅, 메이커 장비 등을 갖추다가 코로나 시대인 지금은 미디어실을 만드는 기관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신규로 개관하는 기관에 가보면 우리 기관에서는 절대 구매할 수 없는 신기한 물건들!?이 놓여있습니다. 청소년 활동에서 신규 장비와 기술에 대한 투자가 높아지면서 예산 부담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기관에 투자되는 예산이 한정적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향후 한정된 예산 때문에 디지털화에 투자하지 못한 기관은 청소년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청소년 기관이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함께 연결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입니다. 

 

 📌 지역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

   디지털화는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공간을 초월하는 Spill-Over(흘러넘침) 현상이 나타납니다.
   현재 청소년 시설들은 대부분 지역중심으로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다른 청소년시설이 없다 보니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실정에 맞게 살짝 변경하여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활동의 디지털화는 한개의 소년 기관이 생산한 콘텐츠의 영향력을 더욱 크게 만들어 지역중심의 개념을 벗어날 것입니다. 이는 급속도로 청소년 활동을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할 것입니다. 기존의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각각의 청소년 기관 차원에 각개전투식 대응이 아니라 청소년 기관을 권역별로 묶어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청소년 판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청소년 기관의 역할이 지역 중심의 단순 이용을 넘어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어 각 기관마다의 특성이 더욱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운영되어야 합니다.

 

OECD에 디지털화의 주요논의 결과가 궁금하시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overseas.mofa.go.kr/oecd-ko/brd/m_20806/view.do?seq=106

 


오늘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청소년 분야의 디지털화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저도 OECD 내용을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청소년 분야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생각해보았는데요.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에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풍성한 발전방향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세요!

 

저에게 궁금하신 부분도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에 “디지털화 어디까지 왔나? - 정부편” 이야기로 만나요 😁😁

 


자료 참고 및 출처 (*영문 홈페이지로 번역상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김병우 (2017) - OECD의 디지털화 대응방안 : 고잉 디지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 주 오이시디 대한민국 대표부 (2019) - 디지털화 관련 OECD 주요 논의·연구 결과 및 시사점
 🔹 OECD 고잉 디지털 프로젝트 https://www.oecd.org/going-digital/project/ 
 🔹 OECD 고잉 디지털 툴킷
 https://gingdigital.oecd.org/en/

Youth01Lap

청소년사업 디지털화 정보협동 청년모임 <Youth01Lap>은 국내 청소년사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국내외 디지털 청소년사업 사례, 실무 도구, 관련 정책 및 연구자료 등을 조사, 편집하고 콘텐츠로 개발하여 청소년사업 종사자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된 모임입니다. 1기는 2020년 최초 구성됐으며, 현재 만 20세부터 34세까지의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가진 청년 8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산라떼파파

안녕하세요. 일산라떼파파입니다.
일산을 제2의 고향 삼아 라떼파파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청소년지도사로 어떻게 청소년과 소통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라떼파파란?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의미하는 말로 남녀 공동 육아 문화가 자리 잡은 스웨덴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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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방울쓰 2020.09.05 23:01 신고

    청소년활동의 디지털화가 기관이 생산한 콘텐츠 영향력을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다는 문장이 와닿았습니다.

    저는 기존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은 각 지자체 청소년을 주로 대상화하여 기획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는 전지역을 대상한 청소년프로그램도 하나의 기관에서 무리없이 기획되어 실행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 자바java 2020.09.07 23:01 신고

    디지털화에서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흘러넘침 현상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만약 라떼파파님의 글처럼 청소년 기관이 각 지역마다 특색을 띄게 된다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이곳저곳 체험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너부리 2020.09.11 10:31

    OECD의 측정 지표 등은 우리 현장에서도 디지털 수준을 측정해 보기 위해 유용한 정보인 것 같습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역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는 매우 공감이 갑니다. 계속 고민할 수 있도록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Youth01Lap #저스틴 2020.11.30 10:29 신고

    지역 중심에서 컨텐츠 중심으로 옮겨가자는 논의에 대하여 격하게 공감합니다.
    앞으로 시설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던 사업들의 변화가 보여지는데, 디지털 중심에서는 규모의 경제에 따라 승패가 이미 대부분 결정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아니면 컨텐츠가 정말 기똥차야 하는데, 과연 그정도의 퀄리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권역별로 테마를 정하고 사업 카테고리를 다르게 가져가야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댓글쓰기가 안되서 5년만에 티스토리 로그인한 저스틴입니다.

  • 페넬로페_KM 2020.11.30 12:31 신고

    청소년 활동의 플랫폼이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툰베리가 스웨덴에서 시작한 기후환경운동이 공동 콘텐츠로써 전 세계의 청소년들의 동참을 이끌었던 것처럼, 이제는 하나의 이슈가 온라인을 통해 통일성을 갖는 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콘텐츠를 청소년활동에 던지고, 청소년들이 그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확장적 세계관'이 청소년활동에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청소년활동이 우리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다기보다는 '청소년'이라는 존재 자체가 중심이 되는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단계에 와 있는 것이죠. 단, 고잉 프로젝트에서도 언급했듯이 빈곤이나 사회적 차별 등이 이유가 되어 '접근'과 '사용' 측면에 있어 청소년의 참여를 제한하는 요소가 없는지 고려하는 부분은 청소년지도사가 지역사회에서 풀어내야 하는 측면이 되지 않을까요?

  • _레오_ 2020.11.30 12:50 신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독 디지털화를 위한 인프라, 제도와 같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 / 디지털 시대에 맞는 경제·사회적 측면의 정책들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이 제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군요. 청소년사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모두들 그 필요를 공감하고 있는 동시에 관련 인프라 조성이나 예산, 환경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디지털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떄입니다.

    단, 너무 급작스로운 디지털화로 인한 부작용은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요.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유행따라 만들어지는 미디이실의 활용도, 온라인 프로그램의 한계 등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청소년사업의 디지털화와 함께 디지털화에 따른 청소년지도사의 역할과 가능에 대해서도 더 고민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생각나눔 감사합니다.

  • 김나리 2020.11.30 14:53

    라떼파파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라떼파파' 라는 신단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oecd 의 툴킷을 바로 적용하고 고잉디지털프로젝트를 함께 고민 하는것이 디지털화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역문화를 넘어 세계가 동일한 시점에 함께 고민 하고 있네요~ 예산에 따라 청소년 기관간에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 것도 맞으나, 따라잡는 속도와 접근성, 정보 오픈 정도는 과거에 비해 꽤 많이 발전된 것은 아닌가, 오늘도 저는 긍정적인 면이 먼저 보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라떼파파님이 던지시는 고민들이 긍정적으로, 먼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민과 문제의식, 더불어 새로운 변화에 대해 함께 습득하려는 오늘의 우리의 노력이 있다면 조금씩 해결가능성을 타진할수 있지 않는가...(다음 답글은 조금더 구체적으로 올려볼께요.. 오늘은 큰답만 나오네요..)생각하는 월요일 이었습니다.

  • 수지 2020.11.30 15:07

    청소년사업의 '디지털화'가 단순히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활동이 아니라는 것을 이전의 과제들을 통해서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고잉디지털 프로젝트에 대한 예시를 보니 더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었어요!
    1~7의 지표가 사업적으로는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니 재밌기도 합니다ㅎㅎ

    작성해주신 '우리의 고민', 3가지 모두 공감하도 동감해요!
    도태되는 기관 혹은 지도사가 제가 될 수 있고, 예산문제로 인해 기관 간/청소년 간 차별이 생길 수 있고,
    단순 이용이 아닌 콘텐츠의 특성을 살린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 모두요!

    ****
    저는 앞으로의 고민에... 데이터 활용, 기존 가치의 지속성 두 가지를 던져봅니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지도사/시설의 능력'의 유무에 따라 시설이나 사업의 퀄리티도 달라질 것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 년 욕구조사를 해도... 인원만 자랑하는 것이 아닌, 결과를 갖고 움직이는 시설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기존 가치의 지속성'은 거의 첫 미션이었던 글에 디지털화 되어도 기존 사업의 목적, 가치를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되어있었죠!
    하지만 사업을 진행하는 담당자로서 특정 역량(의사소통, 협업 등)은디지털화 되었을 때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되긴 하더라구요~!!
    앞으로 이 고민은 남은 일정동안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안토니오 2020.11.30 17:16

    청소년분야는 접근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화를 위한 인프라, 제도와 같은 환경이 중요하지만 특성화로 인해 만들어진 여러 프로그램실, 프로그램, 인프라들을 이용하는 현황을 보면 제대로 준비없이 갖춘 인프라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 기관에 설치가 필요한 부분이라면 차라리 어떤 정확한 모델 제시라는지 ,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오미 2020.11.30 19:55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청소년 판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는 글에 공감합니다. 온라인 상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되면 시공간보다는 콘텐츠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될 수 있을 수 있고, 콘텐츠 중심의 활동은 7가지 지표(접근, 사용, 혁신, 직업, 사회 등)으로 구분하여 활동 평가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떤 콘텐츠를 청소년과 함께하면 좋을 지에 대한 고민을 또 한번 하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움지 2020.11.30 20:15

    과연 청소년지도사는 디지털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는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에 대해 먼저 알아야 잘 활용한 컨텐츠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T를 전공했거나 관련 업무를 해보지 않고서야 몇번의 강의만으로 전문성을 갖추긴 어렵고 그만큼 시간도 많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당장 눈에보이는 장비를 갖추기 보다, IT업계와 연계하여 콘텐츠를 개발하며 과정과 기술을 터득해보고 싶네요!

    일산라떼파파님의 글처럼,
    기존 청소년시설들은 지역별 특성(청소년인구수, 소득수준, 가족구성비율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각자의 영역을 벗어나거나 누군가가 침범하는 것에 굉장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개전투형태의 대응이 너무 공감되며, 디지털의 장점(시공간 초월!)에 따라 지역별 시설 존재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시설이 하는 역할과 더불어 권역별 협동프로젝트를 통해 부담스런 예산집행을 나누고 콘텐츠 개발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고민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던져봅니다.

    또한 시대를 반영한 청소년활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매번 새로운 것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목적, 색깔은 뚜렷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장치와 방법들이 다양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 만두다 2020.11.30 20:30

    오늘도 소중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까지 청소년수련시설은 지역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 안에서 콘텐츠까지 중복될 수 밖에 없는 구조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고민해본 지점은 지금과 같이 온라인활동이 당연시되고 활발히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지역이 아니라 활동영역이나 콘텐츠를 중심으로 역할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A시설에서는 A-1만을 1년동안 전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을 모든 시설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다면 지속가능한 청소년활동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 포달이 2020.11.30 20:48

    본문 내용 중 청소년 분야(기관)에 적용되는 규모의 경제를 읽으면서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 신규로 개관하는 청소년기관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유사한 기관 등에서도 앞다퉈 다양한 장비들을 구축해 4차산업 관련 체험 및 디지털 활동들을 진행되고 있는 것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부러움과 동시에 씁쓸함이 밀려오는데요, 기존의 청소년기관에서는 한정된 예산에서 매번 고가의 기자재들을 구입하는건 쉽지 않는건 누구나 잘 알고있을테지요, 이런부분은 지역사회 내에서 물적자원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에 저희 센터에서 Z세대소통법 이라는 내용으로 지도자 대상 유튜브 활용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모 기관(대학교 산하기관)의 유튜브 영상을 촬영할수 있는 스튜디오를 발굴하여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후 해당 시설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린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도구 및 자원들을 공유한다면 어떨까... 생각해봤구요, 일산라떼파파님께서 본문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청소년기관들도 디지털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한다는 부분 공감합니다! 이처럼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이 자리도 너무나 소중한 것 같습니다! 또한번 청소년분야의 디지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나리 2020.11.30 20:55

    그동안 시대에 흐름에 맞춰 청소년 현장도 변해왔지만 디지털청소년활동은 지금 까지의 흐름과는 조금은 다른결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역중심, 지역특성을 중시했던 활동이 이제는 그범위가 지역을넘어 전국, 또는 전세계 까지도 지역이라는개념이 많이 약해질듯합니다. 지금까지 청소년계가 상황에 맞게 변화해오면서 적응해온것처럼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생각되지만, 이글을 읽으면서 우리가 그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해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참고로 저도일산이라 일산파파님이 궁금해지네요ㅎ)

  • 메이져 2020.11.30 22:47

    청소년시설들은 디지털화에 대한 방향성을 다시 설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혹은 도래하기 직전에 이미 기업들은 그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고 다양한 갈래의 도구들을 활용하고 있었죠 하지만 위 글처럼 지역적 특성에 묶여있던 기관들은 디지털화의 방식들 그저 활동의 도구 변경 수준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전체적인 흐름이나 방향성보다는 '전국 최초' , '청소년 기관 최초' 같은 네임벨류에 좀 더 포커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기도 그런게 서울에 있는 청소년시설들은 100퍼센트 법인에 위탁 운영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실적이나 성과주의적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여가부, 서울시 등에서 정책적으로 부분 변화가 아닌 전부 변화를 도모하고 기존의 체제를 깨뜨려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화를 위해 장비를 들여와 사업비가 줄어도 실적은 전년대비 늘어야하고 전문인력(전공자든 그 외에 해당분야의 고수든)을 충원하기 보다는 1년에 3~4번 해당 컨텐츠를 위한 기본수준의 교육을 수강하는 걸로 마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청소년 시설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시설의 프로세스를 변화시키고 시스템 자체를 디지털화를 시도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늘 이야기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시도하려고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 얼마나 재미있는지 유튜버, BJ, 게임을 이길 수 있는지 혹은 그만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지... 이 모든 이야기의 답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기관과 모든 시스템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다는 생각입니다. 이와중에도 1선에서 새로운 시스템이나 도구를 통한 디지털화와 기존의 시스템 사이의 괴리에서 에너지를 쏟고 고민하고 있을 '청소년지도사'들을 늘 응원합니다.

  • 크리스탈 2020.11.30 23:02

    디지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고민이로군요.

    저는 글쓴이님의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고민부분이 참 와닿았습니당.
    특히 지역중심에서 콘텐츠중심으로 이동한다는 부분이요. 코로나19로 청소년활동에서 가장 타격이 심한곳은 시설기반인 청소년수련시설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나 자연권 수련시설같은 경우는 학교단체 등 주요 고객이 사라진 시점에서 큰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벌써 생각의 전환을 시작한 발빠른 곳들고 많더라구요. 시설기반을 벗어나 콘텐츠로 기회를 만든 곳들이요. 이제 디지털화로 물리적인 환경은 극히 일부분이 될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슈렉 2020.11.30 23:14

    장비를 세팅하고 시작하지만
    업그레이드나 유지관리가 안되는 사례를 보았어서
    그러한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디지털화 가운데에서도 지방,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와 같은 불평등의 최소화를 바람합니다

  • 선녀 2020.11.30 23:17

    디지털화가 지속됨에 따라 늘 고민이 되던 부분을 잘 정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 시키고 센터 안에 넣느라 급급한게 우리들의 현재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조심스레 드네요.
    4차산업 혁명 붐이 일어난 이후 기관들에서는 그 본질적임 보다는 사실 얼마나 메이커스 공간을 새로이 만드느냐, 기계 장비를 얼마나 넣어두느냐를 먼저 생각했던지라 (제가 속해있는 구도 마찬가지고요.) 여러가지 감정이 공존하네요 ^^;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지 장기적인 플랜을 염두해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신디 2020.12.01 11:20

    많고 많은 디지털 기술 중 우리가 접목할 수 있는 기술부터 차근차근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줌을 이용한 회의를 활성화하고, 구글 캘린더 공유로 업무 일정을 확인하고,
    재택 근무를 시작해보고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고~ 등등등 이런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이 위기가 우리에게는 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청소년 기관이 공적인 성격을 띄는 부분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느끼는 만큼, 학교도 그렇지 않을까요?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배우려면 학교보다는 청소년 기관이 낫다면 오히려
    청소년들은 청소년 기관에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요?
    청소년들과 함께 디지털 세계에서 만나는 일이 더 흔하고 즐겁게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 자몽 2021.01.11 09:20

    물리적 공간을 초월하는 디지털화의 특성으로 인해 청소년 활동이 지역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점이 굉장히 와닿았어요.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가 생산된다면, 청소년들이 언제어디서든 많은 것을 배우고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콘텐츠를 읽고 학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창작하고 서로 공유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